인천지역 첫 번째 부녀 아너 회원이 탄생했다.

이근아·이규원 치과의원 공동원장은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입식을 갖고 지역 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의 127번째 회원이 됐다.

이근아 회원은 인천 아너 41호 회원인 이규원 원장과 부녀 사이다.

1993년 인천 출생으로 인천옥련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부친과 함께 이규원치과의원의 공동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근아 회원의 가입으로 인천의 가족 아너 회원은 부부 6쌍, 형제 1쌍, 부자 3쌍, 부녀 1쌍 등 총 11쌍이 됐다.

이근아 회원은 "아버지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나눔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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