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새로운 깃발 세우고 대세 엎나... "민주당 공화당 미국처럼" 이름 의견도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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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나경원 의원은 총 103표 가운데 68표를 받아 당선되었다.

그는 당선 연설에서 “이제 지긋지긋한 계파 이야기 대신 희망을 생각해야 한다”며 “하나로 뭉쳐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지켜야 할 가치를 지켜가자”고 말했다.

앞서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나경원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의 복귀설에 대해 '이른 것 아니냐'는 말도 했다. 

당 이름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미국처럼 우리가 민주당 공화당 체제로 간다든지, 이런 명확한 당명이 맞지 않나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앞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거침없는 토론을 펼쳤다. 드루킹 사안에 대해 ‘곰탕 깍두기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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