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부녀 사이 ‘특급 맹세’ … ‘하고싶은 일’ 지원 대가는

이채영이 아버지와 특급 각서를 작성했다.

11일 KBS ‘볼 빨간 당신’에서는 이채영과 아버지 이호균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호균 씨는 이채영에게 "꿈을 위해 30년 동안 피운 담배를 끊으려고 한다"며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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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영이 아버지와 특급 각서를 작성했다.

이채영은 “그 길이 쉽지 않을 건데 괜찮겠냐”고 물었고 이호균 씨는 “모든 걸 다 걸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호균 씨는 이채영과 각서를 쓰며 “위반할 시 현금 일억 원을 이채영에게 지급하겠다”고 맹세했다. 이채영 역시 “아버지가 꿈을 이루게 되는 그날까지 아버지 매니저를 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라며 “위반 시 현금 일억 원을 할부 5개월로 지급합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이채영은 아버지에게 “평생 놀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라고 능청을 떨었고 이호균 씨는 “그렇지. 빙고”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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