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김상호 시장과 민·관·군·경과 각 유관기관 단체장, 각 동 동장, 예비군 지휘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4분기 하남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을지연습 유예를 비롯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남북 GP 시범 철수 등 남북 관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전쟁 위협이 해소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며 "신뢰하되 항상 검증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시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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