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12일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의 적극성 및 정책과의 부합성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환경조성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광주시 전체 사망원인 중 2위(20.1%)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선정해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상시 통합 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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