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3일 올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하남경찰서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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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 세원관리과 직원 6명과 하남서 순찰팀 3명은 관내 차량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대상은 관내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 3천420대(체납액 27억 원)이며, 관외(타지자체) 차량은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된 모든 차량이다.

시는 등록차량이 늘어감에 따라 체납차량 또한 증가해 체납 일소를 위한 번호판 영치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사출입 지방세 체납차량 적발시스템’을 도입해 시청 주차장을 출입 하는 체납차량을 단속·계도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 일소 체제에 돌입했다.

정택용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하남서와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체납자들의 납세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자동차세 체납액이 일소되는 날까지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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