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2009년부터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안심학교 대상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결과 아토피 피부염 21.6%(2017년 25.6%), 알레르기비염 24.8%(2017년 28.4%), 천식 2.7%(2017년 3.9%)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기관에는 천식응급키트 및 보습제, 아토피 환아에게 개인별 보습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인 알레르기의 행진을 이해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함을 알리는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지원 사업 및 생활환경개선 등 다양한 예방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양평군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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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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