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송내 컨벤션 웨딩뷔페에서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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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지역과 시민들의 목숨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한 해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와 재해예방을 위해 수훈이 큰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 폭풍, 홍수,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재난 복구와 인명 구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자연 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 활동과 무더위 쉼터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중심의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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