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1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희망2019나눔캠페인 방송모금에 참여해 52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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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분당발전본부는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나눔펀드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500만 원씩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식 본부장은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로서 성남시 복지시설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1억 원씩 3년간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을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나눔사업의 첫 시작으로 판교청소년수련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설비는 하루 129.5㎾(2만2천 원), 연간 4만7천267㎾(803만 원)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연간 9천400만 원 정도인 판교청소년수련관 전기료를 8.5% 절감할 수 있는 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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