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2일 8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인천지역 일간지, 방송사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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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는 내년도 달라지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안내했다.

내년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주요 내용으로는 ▶당뇨 소모성 재료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요양비 지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선천성 악안면기형의 구순비교정술 및 치아교정술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 및 기간 확대 ▶조산아·저체중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인하 ▶상급병실 중 1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이 있다.

이어 건보 경인지역본부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공동 제작·발간한 경기도·인천시 만성질환 현황 분석보고서인 ‘2018 NCDs’을 설명했다.

김덕수 건보 경인지역본부장은 "올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분야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과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며 "앞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치료 중심의 운영체계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국민 건강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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