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9일까지 농업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단위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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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단위 교육은 총 6개 분야 9개 과목을 6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첫날인 지난 11일 마케팅반 교육에는 총 236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이번 시 단위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단위 교육을 각 읍면동 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단위 교육은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농산물 마케팅 ▶리더십 ▶생활원예 ▶GAP ▶최고 품질 쌀 스마트 농업생산기술 ▶과수환경과 해충 ▶효과적 해충 방제 과정으로 구성됐고, 읍·면 단위 교육은 ▶쌀 ▶원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기계 안전 사용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준비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가까운 나라 일본의 농업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는 생산물의 포장과 가공 등 마케팅과 관련한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는 데 성공 요인이 있다"며 마케팅 분야의 차별화를 거듭 강조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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