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고객의 입장에서 공단 사업 및 운영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낼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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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손혁재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시민대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현장에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단의 세부적 사업 설명회 및 질의 시간을 갖고 소통에 나섰다.

앞으로 해당 위언들은 시민과 공단의 시설물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2019년부터 분과회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공단의 사업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선다.

손혁재 이사장은 "목소리 위원회는 시민, 지역·사회단체·유관기관 등 각 계층이 고루 참여하여 공단 사업과 관련된 제도·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하는 수평적 개방형 위원회이다"며 "앞으로 위촉 위원들과 분과별 시설물의 실내 공기질 측정, 생활방사능 측정,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등 공동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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