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8년 Live 365, Yes!,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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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해 온 류수석 엑티브정보통신(주) 대표이사가 인재육성 부문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매년 우수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주)드림의 박시희 대표이사가, 경영 부문에는 김정래 이노크린(주) 대표이사가 세정·세척용 로봇 개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포콘스 정락환 대표이사는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행복 밥차 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등에 적극 나서며 모범을 보여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상으로 수원지역 명문장수기업상을 신설해 (주)덕성이 수상했다. (주)덕성은 1996년 광성화학공업(주)로 최초 설립해 국내 최초로 합성피혁을 생산한 업체로 끊임없는 혁신과 성실함으로 계속 성장하여 합성피혁 전체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종합대상은 (주)세명솔루션 김용만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주)세명솔루션은 2009년 가전제품 부품 벤처기업으로 설립한 이래 어려운 국내외 경제위기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요구되는 컨트롤러 등 전자부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왔으며, 꾸준한 매출 증대와 이란, 이집트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지난해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오늘 수상자 분들께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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