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 한아름콜센터를 권선구 대황교동으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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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달 18일부터 대황교동(권선구 정조로 253-108) 일대에 총 면적 5천447㎡ 규모로 개소했다. 이곳에는 88대의 특별교통차량이 배치돼 있다. 해당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공사는 2022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공사는 센터 이전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 등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일부터 견인보관소도 대황교동으로 옮겨 한달간 3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독립된 사업장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 없도록 신속한 차량 배차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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