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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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회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자동차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환경과 교통에 효율적인 공유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도출한 정책적 제언들을 가다듬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담당 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수원시 공유자전거는 대중교통과 연계 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돼 생태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공유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식, 문병근, 이미경, 윤경선, 조미옥, 채명기, 이병숙, 강영우, 장미영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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