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석면 건축자재 사용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겨울방학 동안 학교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추진하는 총 9개 학교의 석면모니터단과 내년도 석면 제거사업 대상학교(총 4개) 및 건축연도 30년 이상 석면 건축자재 사용 23개 교의 학교장과 교육행정실장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명회는 안전한 학교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교육부에서 마련된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교육부 및 관계 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교육부 관계자의 학교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사업 추진계획, ㈔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이사장의 석면의 유해성과 학교 석면모니터단의 역할과 운영을 위한 점검 요령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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