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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 내 공사 현장에서 12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완공 후 홍보관과 체력단련실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경원재엠버서더 인천호텔 내에서 불이 나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경원재엠버서더 인천호텔 부지 내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은 완공 후 홍보관과 체력단련실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소방본부는 지붕 방수 시트 부착 작업 중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번 화재로 소방관 92명 등 100여 명의 인력과 물탱크 소방차 10대 등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기취급 부주의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계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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