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온수관 파열, 영하의 날씨에 '갑자기 날벼락' 또 온다면... 화상 일화 '어마무시' 생생한데

온수관 파열 사건, 안산에서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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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온수관 파열

얼마 전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건 그리고 목동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안산 지역이다.

13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는 온수관 파열 사태로 인해 1137세대가 난방 공급이 끊겼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4시간 여 만에 복구되었다.

네티즌들은  "wv*** 오래되었다네요.. 전국에 오래된 온수관 다 손봐야 할듯" "cry*** 아마 이제 영하의 날씨만 계속될텐데.. 이거 너무 무서운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얼마 전에는 사망자까지 발생한 백석역 사고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화상을 당해 급하게 공중화장실을 찾아 찬물로 응급처치를 하기도 했으며 추운 날씨였는데도 수증기로 가득찼었다는 일화를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하안전법'에 따라 올해부터 지하 10m 이상~20m 미만의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20m 이상 굴착공사는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시행 해야 한다. 지반 및 지질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안전성 등이 평가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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