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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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 1억 원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처음으로 올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를 실시해 규제 혁신 역량이 뛰어난 안양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규제혁신 평가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가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걸쳐 심사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20만 이상 지자체 중 2위, 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규제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시민, 기업 등 피규제자에 대한 규제 혁신 요구를 파악하려는 지자체 노력도과 기관장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시는 이날 수상으로 ‘2018 시·군 종합평가 규제개혁 분야 1위’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우수상 수상’ 등에 이어 규제 개혁 분야만 세 번째 성과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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