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사랑나눔단(이하 사랑나눔단)은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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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해 지역공동체의 가치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수산물공사 사랑나눔단은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필요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는 구리도매시장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사와 사랑나눔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만든 첫 번째 지역사회공헌 협약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공사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단은 지난 11일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추운 겨울살이 지원을 위해 관내 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200가구에게 갈비탕 200상자(1개월 분량)를 전달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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