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는 제6기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한 중장기 계획 등이 포함됐다.
심의위는 ‘시민 중심 평생건강 행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 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맞춤형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건강생활환경 조성 등 4가지 중점전략과 11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앞으로 각종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하고 관계 공무원 TF를 운영, 경기도 조정의견 반영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치며 보다 내실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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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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