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13일 제1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5건 등을 의결했다.

2018121301010004971.jpg
시의회는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1조1천892억9천297만 여원에서 35건, 40억4천994만 여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으로 의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 138억809만 여원은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예산 주요 감액 내용으로는 ▶현안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 용역 7천500만 원 ▶시정홍보물 영상제작 8천250만 원 ▶해외시장 개척 3천300만 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4천610만 원 ▶문화재단 출연금 5천800만 원 ▶가축분뇨 악취실태조사 용역 3천만 원 ▶김포광로3-2호선 방음벽 설치공사 18억 원 등이다.

또 상정된 조례안 15건 중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을 원안가결, 김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 일반안건 6건을 원안대로 동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18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20일 열리는 제3차 본희의에서 추경예산안 의결 및 행정사무감사결과보서를 채택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운영을 마무리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