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3∼14일 관내 지식산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지방세 컨설팅’을 실시한다.

2018121301010004797.jpg
 이번 컨설팅은 평촌디지털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를 시작으로 세무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창업기업이나 청년기업 등 신규 기업들이 열정과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지방세와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 미흡으로 가산세를 추징당하는 등의 불이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정과 전문직 공무원 4명이 신규 기업들에 지방세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지방세 정보책자와 홍보물을 제공한다. 또 각종 사례를 담아 제작한 맞춤형 안내문 ‘지방세, 놓치기 쉬운 사례 베스트 7’도 배부한다.

 컨설팅은 각 기업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현장 반응과 여론 수렴을 통해 내년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돌며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기업들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오직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