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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15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제2회 강화 미디어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화 미디어 영상제는 강화미디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제작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행사이다. 영상물 상영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 미디어 나눔 버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상영하는 영상물도 지난해보다 풍성하다.

강화미디어센터 제작물을 포함해 강화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제작된 작품까지 총 28편의 단편영상물이 상영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비롯해 ‘강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특강은 올해 들어 1인 미디어가 급부상함에 따라 ‘1인 유튜버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인 유튜브 채널 사례를 분석하고, 알뜰하게 장비를 마련해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

이 외에도 강화문예회관 앞 주차장에서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가 운영돼 뉴스 스튜디오, 기상센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상물 상영은 15일 오후 4시부터 강화작은영화관에서, 특강은 오후 4시 강화미디어센터(강화문예회관 3층)에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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