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천210만1천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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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연합회가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서 나눔 장터를 운영해 모은 기금이다. 성금은 지역 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지난 2014년 10월 착한어린이집으로 일괄 가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해 왔다. 현재까지 6천500여만 원을 기부해 인천시아동청소년그룹홈 문화활동 지원, 희귀난치병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혜순 회장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나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나눔 천사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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