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2018년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료식 및 송년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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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어 교육생과 다문화가족알리미 봉사단의 수료증 수여식, 자조모임,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센터는 ▶1~3단계 한국어 교육 ▶방문 교육 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발달 지원 ▶검정고시 학력 신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총 1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천146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내년부터는 일자리 지원사업과 자녀 멘토링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등을 도울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말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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