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는 기업 7곳을 2019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13일 지정패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에몬스가구, ㈜진흥주물, ㈜셀트리온, 더블유아이케이그린㈜, 유진기업㈜, 한국기초소재㈜이다.이들 기업은 대기·수질·악취 등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았으며,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예방적 환경관리와 개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업 등급에 따라 1~3년간 기업들을 차등 지정했다. 지정기간 정기 지도·점검 면제 및 환경개선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으로 열린 환경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지정하고 있다"며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체계가 정착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최대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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