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3일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40명을 초청해 ‘제1회 수원시 카톡친구 데이(DAY)를 열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을 관람했다.

카톡 친구데이’는 시정 소식, 비상상황, 각종 이벤트 등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130여 명의 신청자 중 지원동기·거주지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근현대 미술작품이 전시된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전 관람과 더불어 김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의 카자흐스탄 문화 강좌도 들었다.

한편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이달 12일 기준 37만4천200여 명이다.

카톡 친구 수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정부 기관을 통틀어 1위다. 매월 1회 시정소식과 ‘통큰이벤트로 수원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 체험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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