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 농정해양국이 주관하는 ‘2019년도 선택형 맞춤농정 공모’에서 시설현대화 및 생산기반 확대 등 모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비 50%를 지원받는 이번 공모사업은 ▶양평부추연구회 1억8천500만 원) ▶양평수박연구회 5천만 원) ▶그린팜영농조합법인 4억6천500만 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앞으로 1년간 도비 7억 원, 군비 7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선택형 맞춤농정 신청사업은 읍·면에 공모를 통해 군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 현지실사를 거치고, 사업계획을 확정·도에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경기도를 수시 방문했으며, 농업인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 경제는 물론 새로운 고부가치 창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특화 품목과 양평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농업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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