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무역 최민종 대표와 송도스마트스팀광택 최현종 대표가 최근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16·17호 나눔산타로서 지역 저소득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기에 힘을 보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소외아동 500명에게 평소 갖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15일까지 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민종 대표는 "어른이 되면 꼭 산타가 돼서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 기회에 산타로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현종 대표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연말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산타가 되려는 시민·기업·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나눔사업팀(☎032-875-70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