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주택·하림코리아푸드 임남례 대표가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인천대학교와 인천재능대학교에 1천만 원씩 지원된다.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65호 회원이자 인천 W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이기도 하다.

임남례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모두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인천 W아너 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의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임남례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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