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인구비율이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청년인구(만19세∼만34세)는 64만2천 명으로 전년(65만4천 명) 대비 5천 명이 감소했다. 청년인구비율 역시 21.8%를 기록해 전년 보다 0.4%p 줄었다.

특히 지난해 인천지역 청년인구의 전입은 5만5천50명이고 타시도로 전출한 청년은 5만3천792명으로 기록돼 순유입 된 청년인구가 1천67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지역 청년인구 분포는 부평구가 12만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11만7천 명), 서구(11만1천 명) 등의 순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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