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 사무적이 된 까닭을 , 썸은 저밑으로 깔고
KBS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흔들리는 김혜리의 모습이 보여졌다. 김혜리는 이과장의 대시에 조금씩 흔들린다.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하고 애써 미친사람으로 간주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씩 쓰인다.
이 과장의 얼굴 모습이 가끔 떠오르기도 하고 상이 비쳐지기도 한다. 결국 접촉면이 많아지다 보니 철옹성도 하나씩 무너지는 것이다. 김혜리 제안에 강두는 마음이 크게 흔들리게 한다. 유지현은 강두에게 김치찌개나 끓이라고 지시한다.
유지현은 액수에 흔들린다. 강두는 음식 레시피로 둘러대면서 위기를 탈출하려 한다.
누나와 동생은 공모자가 되어 범죄에 점점 깊숙이 개입한다. 경제사범이 될 위기로 한걸음씩 빠져들어가는 것이다.
헛된 욕망에 눈이 멀어서 결국 함정인지를 모르고 불나방처럼 불속으로 뛰어드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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