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멘인 2명 난민 인정, 나머지는 미지수로... 미국 '카라반' 1만 돌파하나
제주도가 예멘인 2명만을 난민 인정했다.제주 예멘인 2명 난민 인정이 큰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14일 법무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은 예멘 난민 신청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언론인 2명만이 난민으로 인정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나머지 수십명의 신청자들은 인도적 체류 허가와 단순 불인정 판정 등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by*** 제주도 괴담 진짜인가? 루머는 자제해야 할 듯" "ty*** 좋은 판결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난민 문제는 앞서 다양한 설전을 만들어냈다. 배우 정우성의 SNS역시 뜨거운 장이 되기도 했다.
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졸리는 난민 문제에 대해 앞장서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유엔 친선대사인 그는 얼마 전 한국을 찾기도 했다.
난민 문제는 미국에서도 심각히 대두되는 중이다. 최근 미국행 난민 행렬인 '카라반'이 수천명에서 1만명 가까이 늘어났는데 이들은 온두라스 출신이 대부분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