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18년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2곳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시 아이돌봄서비스 기관은 ▶서비스제공 인력 확보 및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사업수행 기여도 등 5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위탁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양육 공백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정부합동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사업 운영을 위해 힘써 온 만큼 앞으로도 관내 양육 공백 가정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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