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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 한해 14억 투입 17곳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제8면

성남시는 올해 14억 원(국비 6억 원)을 투입해 17곳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재 예방과 안전시설 설치에 주력해 생긴 지 27~45년 돼 낡은 시장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은행·금호·단대·돌고래시장 4곳은 전류차단기를 한곳에 모아 놓은 상자인 분전반의 무분별한 전기선을 정리하고, 일부 변압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성호시장·현대벤처빌·범한프라자 3곳 전통시장은 200만 화소의 최신형 폐쇄회로(CC)TV 90개를 설치했다. 범죄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미래그린시장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해 방수공사를 했다. 동신종합시장은 바닥·벽면이 파손된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페인트칠을 다시 했다. 미래타운2종합시장은 갈라지고 파손된 바닥자재를 걷어내고 타일을 새로 깔았다.

 현대·신흥시장은 노후한 공동화장실 5곳의 천장, 타일, 좌변기를 개·보수했다.

 시는 이들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중 일부인 6억 원을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따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30곳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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