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시 내년도 예산에 대해 당초 예산보다 1천 257억 원을 증액한 1조9천25억 원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또 의회운영위원회(1건), 재정문화위원회(9건), 행정복지위원회(11건), 도시교통위원회(10건) 등의 조례안을 비롯해 예산안 및 기금 안 4건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9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출 예산 1조9천25억 원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1조4천191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4천834억 원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사한 2019년도 부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예산안 조정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의회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영상문화단지 감정평가 예산 4억 원 등 38개 사업에 대해 123억5천162만 원을 삭감하고 관내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비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6억5천298만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는 회계별 세출예산 예비비 항목으로 증액 편성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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