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최근 KT 통신구 화재사건 발생 등과 관련해 영종지역 지하구(전력·공동구)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 및 지하공동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121601010005896.jpg
이번 특별조사와 훈련은 공동구 특성에 맞는 현장 대응능력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방화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 숙지도와 이행 실태 점검 ▶소방안전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인천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공동구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확립과 점검을 실시하고,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