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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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사업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경기북부 10개 지역 저소득가정에 2억8천5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3억1천500만 원의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고양시에는 2천만 원의 난방비와 4천500만 원의 방한용품이 지원됐다. 이불, 장갑, 목도리, 수면양말이 들어있는 물품세트가 지역 내 취약계층 4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 박광재·신정윤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 이상현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지언스님 고양시복지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겨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관심이 가는 계절"이라며 "정성들여 준비한 방한용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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