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어경시대회가 지난 15일 인천영어마을에서 ‘잉글리시 콘테스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사진>
올해 11회째를 맞는 잉글리시 콘테스트는 지난 10년간 매년 인천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등의 후원으로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돼 왔다.

예선에는 부문별 200여 명의 학생이 출전해 영어 말하기대회와 영어 스토리텔링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했다. 총 20명의 인천지역 초등학생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인천시장상과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영어마을원장상 등을 시상했다.

인천영어마을 이우영 이사장은 "잉글리시 콘테스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경시대회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많은 학생들이 경시대회를 준비하고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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