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4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도가 가족친화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 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선정된 49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 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업 28곳과 공공기관 2곳이 최초 인증을 받았고, 기업 14개 사와 공공기관 5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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