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서는 지난 14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지역 내 소외 이웃 8가구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남인천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직원 모두는 정성껏 성금을 모아 남동구와 연수구 소재의 어려운 장애인가정과 한부모 3인가정 등에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세정협의회 한동권(㈜미래테크윈)회장과 신우용(㈜피스코리아)부회장, 정혁(이토모아치과)간사 등 임원도 참석해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한경선 남인천세무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께 하는 세정의 동반자가 되자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동권 회장은 "연말을 맞아 관과 민이 합심해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남인천세무서와 세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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