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학재, 거취가 변화하나… ‘쇄신’ 이야기하며 나왔지만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이학재 의원 측은 최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입당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17일 양당에 전달해 공식화하고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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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초 이학재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를 전후해 복당할 예정이었으나 선거제 개편을 앞세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단식 농성으로 복당 시점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하면서 이학재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서구갑’을 공석으로 비워뒀다.

앞서 이학재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뒤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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