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초겨울 때 이른 한파에 대비해 겨울철 한랭질환에 취약한 홀몸노인 및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가구의 방문건강관리 실시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121701010006111.jpg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담당간호사 11명과 방문건강관리 위촉 의사 등 전문 인력들이 방문건강관리센터 등록 홀몸노인 1천312명 및 만성질환자 5천396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과 한파대비 건강교육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과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상식에 대해 개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전기장판 등 온열제품 점검 및 안전한 사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안부전화와 수시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