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28일까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 일을 JOB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일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시는 취업의지를 고려해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을 주고, 취업 시에는 취업 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시는 작년에도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33명의 참여자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별관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7)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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