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7일 안양중앙시장 일대 장내로와 김밥로, 유치원로 등에서 시장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생 청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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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청결하자는 의미의 빨강색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채 각 상점을 일일이 찾아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늘 손님들로 붐비는 시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캠페인에서는 ‘KBS 6시 내고향’에 자주 출연해 친숙한 이미지인 개그맨 김종하 씨가 동행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고객 혁신과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2억 7천만 원이 투입돼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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