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겨울 폭설 등 기상상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11개 읍면동에 적설량 관측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설량 관측시스템은 최첨단 레이저 적설 측정장치로, 24시간 적설량을 자동 관측해 실시간으로 제설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폭설 때 신속히 대응,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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