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7일 호계복합문화청사에서 안양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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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은 올해 경기도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 세이프스쿨·세이프 경기’ 프로그램 일환이다.

한국라이프세이빙 경기남부지부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생존 수영법, 물에 뜨는법, 25m이동방법, 파인 구조법(던짐줄, 구명환),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익혔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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