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황보상원 교수(공공행정학과, 문화콘텐츠사업단장)가 (사)한국지적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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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제도 및 토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1976년 창립한 (사)한국지적학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신임 황보 회장은 30여년 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및 대학에서 지적제도와 토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적 및 토지행정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지적기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황보 회장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위한 지적학 및 제도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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