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난방취약 이웃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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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나눔 여주지부’ 에 연탄구입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과 자녀 등 30여 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2가구에 직접 배달을 펼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린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문병은 위원장은 "시공무원노동조합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을 하고 있다. 또한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여주시 더블어 리어카’사업, 연탄배달 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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